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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 골프 토너먼트] '다윗과 골리앗의 골프 대결' 누가 이길까?

프로와 아마추어의 진검승부
13일 예선전, 총상금 2만 달러

 '제 1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 골프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리버사이드 소재 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의 전경. 13일 본선행 티켓을 놓고 프로와 아마추어가 격돌한다.

'제 1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 골프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리버사이드 소재 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의 전경. 13일 본선행 티켓을 놓고 프로와 아마추어가 격돌한다.

총상금 2만 달러를 걸고 PGA 선수들과 아마추어가 격돌한다. 오는 13일 예선을 통과한 60여 명에게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리는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장소는 '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Canyon Crest Country Club/CEO Ted C. Yoon)'이다.
 
제이크 김 캐년 크레스트 오픈대회조직위원장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 중에는 한인들에게 익숙한 이름들도 여럿 있다. PGA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찰리 위(Charlie Wi) 선수 로컬 대회에서 다승을 기록한 김정국 프로 지난해 만희코주 오픈에서 우승한 제프리 강(Jeffrey Kang) 프로가 대표적인 한인 선수다. 이번 대회에는 여러 현역 선수들이 참여를 원하고 있어 올해 열린 그 어느 대회보다 선수들의 수준이 높고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마추어와 프로가 어우러져 함께 경기하는 것을 '오픈(Open)'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아마추어와 프로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대회 경기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티박스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흡사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연상된다. 혹시 아마추어가 프로를 제치고 우승하는 이변이 일어날지가 이번 시합의 최대 관심사이다. 우승 상금액은 1만 달러 총상금액은 2만 달러로 적지 않은 금액이 걸렸다.
 
대회가 열리는 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은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총 길이는 6658야드다. 빠른 그린 스피드와 정교함을 요구하는 티샷 욕심을 부리면 낭패를 보는 골프장으로 프로들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그린은 조금 소프트한 느낌이 들지만 막상 볼이 굴러가는 걸 보면 PGA 시합을 펼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린 컨디션이 좋고 페어웨이도 잘 정돈돼 있다. 체스를 하듯 전략이 필요해 18홀 내내 긴장하며 라운드를 돌 수 있는 것이 이 골프장의 특징"이라고 제프 잉그레함(PGA) 골프 매니지먼트 디렉터는 말했다.
 
한편 지난 1968년 개장한 골프장은 PGA 선수 출신인 올린 듀 트라(Olin Dutra)가 디자인했다. 1901년생인 그는 1932년 PGA 챔피언십 1934년 US 오픈 등 두 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로 생전에 두 개의 골프장(Avila Beach Golf Resort Canyon Crest Country Club)을 만들고 1983년 82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
 
선수와 갤러리가 아닌 같은 선수의 신분으로 필드에서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그것도 PGA 선수들을 상대로 말이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고 하지 않았는가. 도전은 멀리 있거나 꼭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마추어나 프로로서 2021년을 기억할 만한 도전으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
 
▶문의: (951)274-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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