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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프로판 가스 히터 야외식당 허용 추진

파워스 시의원 조례안 발의
아담스 시장 당선인도 지지

 뉴욕시가 팬데믹 이후 허용해온 식당 옥외시설(이하 오픈레스토랑)을 영구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여기에 설치할 난방시설로 프로판 가스 히터도 허용해야 한다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1일 뉴욕시의회에 따르면, 키스 파워스 시의원은 지난달 23일 실외 난방장치로 프로판 가스 히터도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Int.2464-2021)을 발의했다. 프로판 히터 설치를 허용하되, 소방국(FDNY) 화재안전 규정은 엄격히 따르도록 했다. 건물과의 간극을 준수하고 가연성 물질·출구와의 근접성 등을 따져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파워스 의원은 "겨울이 다가온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례가 다시 늘고 있는데 이 조례안이 지역식당 보호장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릭 아담스 차기 뉴욕시장 당선인도 프로판 히터 사용을 허용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프로판 가스 히터는 폭발 등 안전상의 이유로 설치가 금지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실내영업이 중단되며 한시적 허용됐지만, 일부 식당이 규정을 따르지 않아 결국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10월 프로판 히터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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