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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경제학] 정책 리스크

중앙은행의 금리 운용 우려 제기
물가상승 대처 늦어 경기성장 둔화

물가상승이 품목에 따라 일시적이지 않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일부 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선 연방중앙은행(Fed)의 정책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고 있다.
 
세계적인 채권운용사 PIMCO의 최고 경영자를 역임한 모하메드 엘 에리안 총장(Mohamed El-Erian, President of Queens College, Cambridge University)이 한 인터뷰를 통해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에 대해 우려하는 부분을 설득력있게 설명했다.
 
엘 에리안 총장은 Fed가 물가상승에 느린 대응으로 역대급 실수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란 물가상승의 기간이 현장에서의 근본적 반응을 초래하기 전에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며 임금이나 물건 가격 등 물가 관련 반응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본다고 한다.
 
팬데믹으로 발생한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문제가 해결되면 나아지지 않겠냐는 질문에 팬데믹 상황이 호전되고 아시아 지역의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부분적으로 해소는 되겠지만 펜데믹을 겪으면서 경제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난 이유로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공급망 문제를 경험한 기업들이 효율성 보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탄력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하고 노동인력의 직장에 대한 인식 변화로 정체된 취업 참여율이 물가상승 요소로 작용을 할 것으로 보았다.
 
엘 에리안 총장은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한 선택은 지금 가속을 줄이거나 나중에 급브레이크를 잡는것 뿐이다고 표현하며 이미 몇 달전부터 유동성 줄이기에 나섰어야 했다고 주장한다.
 
경제가 강한 성장을 보이고 있을때 긴축 정책을 시작했어야 하는데 수요 증가를 유도하는 정책을 공급문제가 있는 경제상황에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이 늦어졌고 이로인해 내년에 예상되는 경기 둔화 가운데 긴축 정책을 실행해야 될지 모르는 난처한 상황에 당면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은행의 수요 정책이 오히려 공급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경기 침체는 예상하지 않으나 중앙은행의 늦은 대처가 경기 성장 둔화의 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엘 에리안의 인터뷰는 골드만 삭스의 투자 전략가 앨리슨 나단과의 문답 형식에서 가져온 것으로 현 중앙은행의 정책 리스크를 정확하게 짚어 준 것 같아 옮겨 보았는데 투자자들은 꼭 원문으로 찾아보면 좀 더 정확한 이해에 도움이 될것 같다.
 
▶문의: (213)434-7787

김세주 / Kadence Advisor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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