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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에 벌금 300만불

조지아 환경보호국 공시
골든레이호 오염 책임 물어

조지아주 환경보호 당국이 현대글로비스에 조지아 연안에서 전도된 골든레이호로 인한 해양 오염 책임을 물어 벌금 300만달러를 부과하는 방안을 공시했다.  

 
조지아 환경보호국은 지난 23일 관보를 통해 골든레이호로부터 기름과 잔해 등의 오염 물질들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골든레이호는 2019년 9월 8일 자동차 4000여대를 선적한 뒤 브런스윅 항을 출발한 직후 전도됐다. 이후 선박 해체를 위해 절단 작업을 시작하면서 수개월간 기름이 유출됐으며, 관광지인 세인트 사이먼스 아일랜드 해변과 늪지대를 오염시켰다.  
 
현대글로비스는 벌금을 납부하든지, 아니면 환경보호 프로젝트 시행방안을 제출한 뒤 벌금을 감면받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고 환경보호국은 밝혔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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