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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일상복귀”

팬데믹후 첫 회원 모임
19일 70여명 참석 논의
“매주 정기모임 정상화”

샌디에이고 한미시니어센터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회원 모임을 갖고 건강과 친선을 다졌다. 한청일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성민 기자]

샌디에이고 한미시니어센터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회원 모임을 갖고 건강과 친선을 다졌다. 한청일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성민 기자]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샌디에이고 한미시니어센터(회장 한청일)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 회원들의 모임을 갖고 건강과 친선을 다졌다. 한미시니어센터는 지난 19일 노인회관에서 추수감사절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자축하고 시니어센터의 향후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약 180명의 회원 중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박준희 이사장의 후원으로 마련한 점심과 음식 등을 나누며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회원들을 위로했다.  
 
한청일 회장은 “고령인 한미시니어센터 회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2022년도부터 정상 활동으로 돌아가기 위해 현안들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히고 “우선, 매주 화, 금요일 정기 모임을 다시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미시니어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 올 중순부터 사무실을 열고 노인들을 위한 민원 업무 등을 직접 처리해 주고 있다.  
 

송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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