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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자회 총회 및 전우의 밤

12월11일 개최, 단체 활성화 구상

 월남전 참전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유선영)는 오는 12월11일(토) 오후 4시 설악가든에서 총회 및 전우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선영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 기간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으나 앞으로는 참전자회를 활성화시키고 미국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고국의 국위 선양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길 수석부회장은 “400여명 회원 중 대부분이 70대와 80대라서 다수가 와병 중이긴 하지만 오랫만에 전우끼리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양유식 사무총장은 “돌아가신 회원들에게 태극기를 덮어주는 관포식 행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유 회장은 “한인 월남전 참전자회가 미국의 공식적인 참전자회 정회원으로 등록됐다”면서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한인 참전자들도 미국 참전자들처럼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 수석부회장은 “많은 회원분들이 참전으로 인한 부상 후유증과 정신적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다”면서 “두 국가와 한인들 모두 더욱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은 1964년 9월부터 1973년 3월까지 모두 32만5517명의 군인을 베트남에 파병했으며 이중 5099명이 전사하고 다수의 부상자와 고엽제 피해자를 낳았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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