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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소설가협 새 회장 선출…소설가 홍영옥 씨 당선

미주 한국소설가협회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중견 소설가 홍영옥씨가 당선됐다.  
 
홍영옥 신임회장

홍영옥 신임회장

지난 13일 열린 연례총회에서 차기 9대 회장으로 선임된 홍영옥 소설가는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임기를 시작한다.  
박휘원 소설가

박휘원 소설가

 
홍회장은 미주 중견 소설가로서 장편소설, 단편소설을 출간했다.  
 
홍회장은 “질 높은 문학작품으로 소설집을 출간하고 젊은 1.5세와 2세 소설가들을 영입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규호 현 회장은 오는 12월 말로 임기 4년을 마치게 된다. 연회장은 미주 지역 많은 소설가의 작품을 모아 미주 소설가협회 소설집을 연 2회 출간했고 미국과 캐나다에 흩어져 있는 모든 등단 소설가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했다. 또한 미주 한국소설가협회는 제2회 소설문학상을 선정했다. 수상자로 단편 소설 ‘편두통 505’로 박휘원 소설가가 당선됐다. 박휘원 소설가는 작품 속 인물의 심리적 묘사가 독특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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