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한인복지센터 독도 영화 ‘아버지의 땅’ 특별상영회
MN 출신 코슈몰 감독 제작
영화 ‘아버지의 땅’은 독도 첫 주민인 고 최종덕씨의 딸과 8년째 일본에 건너가 “독도는 한국 땅”이라며 1인 시위를 펼치는 농민 노병만씨의 이야기다.
코슈몰 감독은 영화 촬영을 위해 독도 7번, 울릉도 10번을 다녀왔고 편집에만 꼬박 5년이 걸렸다.
코슈몰 감독은 “영화 ‘아버지의 땅’은 아직 정식 개봉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 내년에 한국에서 개봉할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네소타 한인복지센터 김권식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50년 정도 생활하다 보니 독도에 대해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런데 황효숙 한인회장님의 소개로 영화 ‘아버지의 땅’을 보니 독도는 그냥 작은 섬이 아니었다. 부분이 전체라는 말처럼 독도가 바로 대한민국이었다”며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한인들과 이를 공유하고자 상영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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