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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1%…기네스북에 오른 버밍햄 미숙아 석달만에 호흡기 떼고 퇴원

"아기가 이토록 강할 줄이야"

자신의 기네스북 인증서를 신기한 듯 만지고 있는 커티스 민스. [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 캡처]

자신의 기네스북 인증서를 신기한 듯 만지고 있는 커티스 민스. [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 캡처]

 
21주하고 하루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이른둥이가 생존하는 최단기 미숙아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지난 11일 BBC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커티스 민스가 21주 하루 만에 태어나 생존에 성공한 최단기 미숙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로써 직전 기록이던 21주 2일을 하루 차이로 경신했다.
 
현재 16개월 된 민스는 예정일보다 약 4개월 앞당겨진 지난해 7월 5일 몸무게 420g으로 태어났다. 당시 민스의 어머니는 쌍둥이를 출산했다. 한 명은 출생 하루 뒤 숨졌고 민스만 1%도 안 되는 생존 확률을 뚫고 살아남았다.
 
민스는 3개월 뒤 인공호흡기를 뗐고 275일간 병원에서 잘 적응한 끝에 지난 4월 퇴원했다. 아직 보조 산소와 영양공급 튜브가 필요하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의사들이 전했다. 민스 위로는 형제·자매 3명이 있다.
 
당시 분만을 감독한 브라이언 심스 앨라배마대 신생아 전문의는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이 일을 20년 가까이 했지만 이렇게 어린 아기가 이토록 강한 것은 처음 봤다"며 "민스한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말했다. 
 
직전 기록은 민스보다 한 달 일찍 태어난 리처드 허친슨가 지난 6월부터 보유 중이었다. 당시 허친슨은 34년간 깨지지 않았던 '21주 5일' 기록을 3일 차이로 넘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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