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미 김치수출량, 작년 능가"
김춘진 aT 사장 인터뷰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농수산수출 1000억불 출발점"
한국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약 100억 달러로, 일본과 비슷하다. 김 사장의 목표는 한국을 '동북아 식품 허브'로 키우고, 중간수출을 늘려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그는 "다양성·외교·경제 중심인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으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며 "농수산식품 수출 1000억 달러 출발점이 뉴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시카고와 뉴올리언스를 방문해 곡물 무역업무도 본다. 식량농업기구(FAO) 국제식량지수가 전년비 32.8%, 곡물가격지수가 27.4% 뛰고 있는 만큼, 수급과 물가안정이 급선무다. 한편 김 사장은 전날 조현 유엔대사를 만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세계화 방안도 제안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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