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1 김치축제 열렸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는 지난 13일 오전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2021 김치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일반 한인과 지역 주민 없이 한인 단체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 애틀랜타 지역 한인 단체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와 텍사스주 오스틴 시 등에서 온 한인 단체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은 비빔밥 퍼포먼스, 김칫소 넣기 및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당초 한인회가 예고했던 김치송 콘테스트와 오징어게임 등은 열리지 않았다.
한인회 관계자는 개막식 후 만든 김치 일부를 3포기당 15달러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의 우수성과 김치와 관련된 한국의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는 김치 축제의 기본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한인 단체 관계자들의 형식적인 행사로 진행돼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3일 오전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한인회 관계자가 배추를 절이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한인회 관계자가 배추를 절이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한인회 관계자들이 절인 배추를 씻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한인회 관계자가 김칫소를 나눠 담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김윤철 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2021 김치 축제 참가자들이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
지난 13일 오전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윤미 햄튼(왼쪽) 릴번 시 의원과 알린 베클스 노크로스 시의원이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넣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2021 김치 축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배은나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