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한국 정서 담은 선율…이혜자씨 47주년 기념 음악회
LA 활동 한인 성악가 13명 공연
이 대표는 지난 47년 동안 한국 가곡, 동요 지도와 음악 기획과 작사가로 활동하며 창작한 17곡의 한국가곡을 한데 모아 현재 LA에서 활동 중인 14명의 성악가와 함께 연주회를 연다.
이 대표는 십 여년 전 시인으로 등단해 가곡 시를 쓰기 시작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발표되는 한국 가곡은 이대표가 창작한 동요를 한국 가곡으로 승화시킨 곡들이다.
보나뮤직은 한국의 정서가 서려있는 한국가곡과 동요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 기획을 하고 있다. 우리의 민족의 얼이 담긴 음악을 연주회와 세미나를 통해 미주 지역에 알리고 있다.
이 씨는 “고국을 그리는 노래로 한국의 얼을 이어가고 잊혀 가는 한국 정서를 다시금 기억하도록 공연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곡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미주 중앙일보와 비영리단체 해피 빌리지 후원으로 열린다.
▶주소: 585 E.Colorado Blvd. Pasadena
▶문의: (213)300-7214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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