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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순희가…고소ㆍ바삭 끝판왕 '녹두빈대떡' 아케디아 상륙

광장시장 맛집 아케디아에 오픈
녹두빈대떡 외 다양한 메뉴

100년 전통의 광장시장 빈대떡 전문점 '광장시장 순희가'가 아케디아에 오프닝을 알렸다. 녹두를 맷돌로 갈아 반죽하고 숙주와 묵은지를 곁들이는 녹두빈대떡 외 다양한 메뉴들을 갖추고 있다.

100년 전통의 광장시장 빈대떡 전문점 '광장시장 순희가'가 아케디아에 오프닝을 알렸다. 녹두를 맷돌로 갈아 반죽하고 숙주와 묵은지를 곁들이는 녹두빈대떡 외 다양한 메뉴들을 갖추고 있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광장시장. 잘 달궈진 팬에 맷돌로 갈아낸 녹두 반죽을 올리면 '솨아아' 비 쏟아지는 소리를 내며 녹두빈대떡이 고소하게 익어간다.  
 
하루 1000장씩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팀 버튼 감독도 극찬한 100년 전통 광장시장 빈대떡이 아케디아에 상륙했다. 상호명은 '광장시장 순희가(대표 김영갑ㆍ김정민)'.
 
김 대표는 "광장시장은 한국 분들도 물론 많이 찾지만 서울을 방문 중인 해외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케디아는 한인을 비롯해 동양인이 많이 거주하며 몬터레이파크 템플시티 로즈미드 샌게이브리얼과 인접해 있는 만큼 녹두로 만든 음식을 선호하는 음식문화가 형성되어 있다고 봤다. 소프트 오프닝을 한 지 이제 3주 정도 됐는데 벌써부터 가맹 문의가 들어오고 음식에 대한 호평들이 쏟아져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광장시장 순희가의 빈대떡은 녹두빈대떡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돼지고기 녹두빈대떡 해물이 어우러진 해물 녹두빈대떡 등 총 세 가지다. '겉바속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순희가의 녹두빈대떡은 쌀가루와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는 데다가 최상의 녹두를 선별해 맷돌로 갈아 반죽하는 만큼 녹두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0% 녹두로 정성껏 만든 반죽에는 숙주와 묵은지가 곁들여져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책임진다.  
 


김 대표는 "순희가만의 특별 레시피와 가장 적합한 기름 온도에서 튀기는 기술의 조화가 맛의 비결이다. 특히 한국에서 순희가 추근성 대표가 직접 방문해 일주일간 녹두의 선별부터 재료 준비 조리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노하우를 직접 전수해 주었다"라고 전했다.
 
녹두빈대떡은 입과 귀를 즐겁게 해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녹두에는 단백질 섬유질 및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주는 효능이 있다. 광장시장 순희가는 빈대떡을 비롯해 광장시장의 명물로 소문난 고기완자 마약김밥 국물떡볶이 오뎅탕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김 대표는 "먼 거리까지 찾아 주신 한인 고객들에게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여담이지만 한국 광장시장 빈대떡보다 더 고소하다고 응원해 주는 분도 계셨다. 요즘과 같이 한국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한국 전통 고유의 맛 광장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제대로 된 빈대떡 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광장시장 순희가는 아케디아에서 한국 고유의 음식인 빈대떡을 성공적으로 알린 후 점차 다른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문의: (626)461-5039
 
     1033 S Baldwin Ave, Arca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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