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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8세 이상 부스터샷 승인 신청

FDA, 추수감사절 전 허용 전망
자문기구 추가 소집 없이 확대

추수감사절 전에는 18세 이상 모든 성인들에게 부스터샷 접종이 허용될 전망이다.
 
9일 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연방 식품의약청(FDA)에 18세 이상 성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이르면 추수감사절(오는 25일) 전까지 신청을 허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FDA의 외부 자문기구는 지난 9월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승인에 반대하고 65세 이상 등에 대해서만 승인을 권고했으나, FDA는 자문기구 추가 소집 없이 기존 긴급사용 대상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고위험군에만 접종이 허용되고 있다. 존슨앤존슨 얀센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나이에 상관없이 화이자·모더나·얀센 중 희망하는 백신은 부스터샷으로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NYT에 따르면 모더나 역시 부스터샷 접종 허용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신청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한 30세 미만 남성에 드물게 심근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연령 제한이 18세 이상 보다 더 높게 설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 2500만 명이 부스터샷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신 접종완료자 중 약 14%에 달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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