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 방문
세계 14개국 차세대 입양동포와 가족 39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6~8일 한국 서울에서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대면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동시에 진행됐다. 여러 나라에서 모인 입양동포는 모국의 정을 느끼고 정체성 확립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때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축하영상, 한국 시민의 환영 영상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입양동포 여러분을 잘 키워준 양부모는 생명의 은인″이라며 ″여러분이 자라며 이중 정체성으로 고통 받기도 했지만 인생을 더욱 의미 있게 할 수 있다. 생부모와 양부모 사이에서 가교와 민간사절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입양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회식을 지켜보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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