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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신자에겐 만족을, 불신자엔 희망을"

12월 12일 '미스바 회개운동' 시작
11일 제1차 준비기도회 등 40일간 준비
흑인 학생 돕기도…"새로운 사업 펼칠 것"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관계자들이 8일 본사를 방문해 말씀세미나·통독세미나·미스바 회개운동과 준비기도회 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김일태 이사장, 조동현 수석부이사 겸 총무, 김희복 회장(목사), 이준성 부회장(목사), 폴 김 선교사, 하정민 수석협동총무(목사)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관계자들이 8일 본사를 방문해 말씀세미나·통독세미나·미스바 회개운동과 준비기도회 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김일태 이사장, 조동현 수석부이사 겸 총무, 김희복 회장(목사), 이준성 부회장(목사), 폴 김 선교사, 하정민 수석협동총무(목사)

 "믿는 자에겐 만족을, 불신자에겐 희망과 소망을 주는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달 뉴욕교협 제48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희복 목사가 밝힌 포부다. 그는 말씀세미나·통독세미나 ·미스바 회개운동과 준비기도회 등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8일 뉴욕교협 관계자들과 함께 본사를 찾았다.  
 
김 회장은 "회장이란 자리는 섬기는 일꾼인데, 기분은 좋지만 짐이 무겁다"며 "어떻게 하면 뉴욕교협의 위상을 높이면서 비신자들과의 징검다리 역할을 잘 해 낼지가 고민"이라고 밝혔다.
 
'오직 성령으로 회복을'이라는 표어를 내건 제48회기 뉴욕교협은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목표를 세우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대표 이벤트는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미스바 회개운동'이다. 목사·평신도 할 것 없이 회개부터 시작하고 기도에 집중하자는 뜻이다. 김 회장은 "기독교는 모임의 역사"라며 "특정 장소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보고 회개운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40일간 준비기도·금식운동도 시작했다. 평신도까지 대상으로 하는 제1차 준비기도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에서 진행된다.
 
뉴욕교협은 오는 10일엔 서울보라성교회 담임 송일현 목사 초청 말씀세미나를 열고, 18일엔 이종식 목사가 진행하는 통독세미나도 개최한다. 특히 통독세미나에는 북한 선교 경험이 있는 폴 김 선교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김 선교사는 "북한식 선교는 6개월간 외부활동 없이 신약 100독을 달성했다"며 "외부에서 할 수 없어 택했는데, 단순히 식량만 주는 것이 아니라 선교효과까지 있어 중국을 거쳐 최근엔 인도·중동에서도 붐을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뉴욕교협 이사회 측에서도 새로운 사업들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 김일태 이사장은 "교협에 속한 교회 400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회장 선임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신도 입장 대변자로서 의견도 내는 등 연합해 일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교협은 흑인 홈리스 학생들에게 노트북과 현금 등을 지급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조동현 뉴욕교협수석부이사 겸 총무는 "지원에 감동한 한 학생이 교회로 돌아왔고 다른 학생은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다"며 "이런 새로운 일을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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