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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에 마이크로 아파트 생긴다…6가·마리포사 92유닛 개발

유닛당 400스퀘어피트

LA 한인타운 6가/마리포사(603 S. Mariposa Ave.)에 유닛당 400스퀘어피트 미만의 크기의 마이크로 아파트 개발이 추진된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하우징 다이버시티 코퍼레이션’은 최근 LA 시에 개발안을 제출하고 현재 2층 상업용 빌딩을 8층 아파트로 재개발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했다.
 
개발사는 지난 1월 420만 달러에 해당 빌딩과 용지를 매입한 바 있고 이곳에 92유닛 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8층 92유닛 이외에 드러난 바는 없지만, 개발사가 유닛당 평균 400스퀘어피트 미만의 소형 아파트를 건축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 전략을 취한 점에 비춰 마리포사 부지도 비슷한 개발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하우징 다비어시티 코퍼레이션의 브래드 패든 CEO는 “대부분의 젊은 세입자는 넓은 면적의 아파트가 필요하지 않다”며 “주변에 직장까지 갈 수 있는 대중교통 시설과 즐길 거리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 이 회사가 LA에서 추진 중인 다른 2건의 프로젝트도 모두 마이크로 아파트 컨셉트를 취하고 있다. 다운타운 프로젝트(1317 S. Grand Ave.)는 8층 151유닛 아파트로 유닛당 평균 면적은 325스퀘어피트, 렌트비는 약 1600달러 수준이다. 또 할리우드 프로젝트(1621 N. McCaddenPl.)도 8층 69유닛 아파트로 유닛당 평균 면적은 375스퀘어피트, 렌트비는 2000달러 선으로 알려졌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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