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한인 기독실업인회 CEO 스쿨 성료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7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전도와 양육을 통해 일어나는 변화가 비지니스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관심의 열기로 강연장은 일찌감치 만석이었다.
총 4명의 강사가 연설자로 나서 각각 기업재정금융전략, 비지니스 리스크 메니지먼트, 팬데믹시대 CEO 법률상식, 바이든 시대 절세전략 등의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강의 선두로 나선 폴 현 사무총장은 “ 성공적인 사업 성장을 위해서는 여러 관계에 주안점을 둬야한다”면서 “ 회계사와 변호사, 은행, 보험전문인과의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력은 사업 성공의 밑거름으로 작용하며 더불어 은행이 원하는 조건을 갖춘 비즈니스가 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연했다.
2강 연설자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는 “ 팬데믹 시대 이후 디지털 시대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 보험가입은 물론이고 사업체의 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를 동원해 훈련과 메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3강 연설은 이용진 변호사(로고스 법무법인 대표)가 맡았다.
그는 상법의 계약과 코비드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생길수 있는 이슈들에 대해 로컬 변호사와 어떤 논의를 거쳐야 하는지를 설명 했으며
강의 마지막을 장식한 지호준 회계사(JC 회계법인 대표)는 바이든 시대 2020년도 세금 전략에 대해 강의 했다.
지 회계사는 “ 사업이나 자영업을 운영중에 있거나 계획중인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벌지에 대한 고민과 자금 운용에만 관심이 집중돼 있다”면서 “ 주류와 경쟁하기위해서는 거시적 관점에서 미국 경기 전망과 예산의 흐름을 읽는 세제안 분석의 시각과 혜안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수석 부회장 (KCBMC 동부연합회)은 “ CEO 스쿨을 통해 은혜를 받은 지 9년 만에, 주체가 되어 이번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돼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면서 “ 한 사람과 가정, 일터가 변화되면서 생기는 선한 영향력이 홀씨 처럼 번져 나가 일반적 평신도들의 삶과 일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KCBMC는 사업가와 전문인을 대상으로 전도, 양육, 리더십 개발, 일터 변화에 초점을 두고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으로 사역을 실천하는 비영리 국제단체로서 현재 전 세계 95개국에 조직된 초교파 기독교 사역단체이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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