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글마당] 당신이 떠난 후에

따뜻한 빛을 나누는 친구가  
 
식사 초대를 하였다  
 
허드슨 강변 식당에서  
 
맨해튼을 보며 저녁을 먹었다  
 


 
 
 
내가 살던 맨해튼이  
 
그렇게 멋있는 줄
 
그토록 황홀한 줄 몰랐다  
 
 
 
 
그때 나는 알았다  
 
당신이 떠난 후에야
 
나의 옷깃을 여며주시고
 
당신의 사랑 안에 내가 있었음을

강원호 / 목사·시인·뉴저지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