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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원우회 될 것”

'아침 무료 급식' 등 지역사회 참여 활동 강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내년 14기 모집
12월 2일 KCS에서 '원우의 밤' 행사 개최

5일 본사를 방문한 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이현탁 회장(가운데)과 박주열 수석부회장(왼쪽), 김기용 운영위원장이 다음달 2일 개최될 ‘원우의 밤’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5일 본사를 방문한 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이현탁 회장(가운데)과 박주열 수석부회장(왼쪽), 김기용 운영위원장이 다음달 2일 개최될 ‘원우의 밤’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 최고경영자(G-CEO) 과정 뉴욕총원우회(이하 한국외대 G-CEO 총원우회)가 뉴욕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하고 신입생 모집을 재개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5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이현탁 뉴욕총원우회장과 집행부는 지난 4월 6대 총원우회 출범 이후의 활동을 소개하고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원우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 회장과 6대 집행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예정보다 한참 늦은 올 4월에서야 출범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제1기를 배출한 이래 총 13기까지 무려 496명의 원우를 배출했다”고 한국외대 G-CEO 총원우회의 규모와 면면을 소개했다. 500명에 이르는 원우들은 뉴욕·뉴저지 일원 비즈니스·전문직·시민단체·문화계·종교계 등을 망라할 정도로 한인사회 대표 리더 그룹이라고 부를만하다.  
 


하지만 총원우회의 규모와 면면, 그리고 기수별 끈끈한 네트워킹에 비해 친목활동을 넘어서는 사회적 활동이 부족했다는 자체 판단이다. 또 팬데믹 기간 동안 신입생 모집이 중단됐고 프로그램 내실화, 커리큘럼의 진화, 젊은층 동문 유입 등도 과제라고 지적했다.  
 
출범후 6대 집행부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첫째 주 월요일 ‘아침 무료 급식’과 지난 10월 ‘겨울 의료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지속했다. 지난 골프대회에서는 100% 사전등록으로 148명이 참석하는 행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김기용 운영위원장은 내년에 재개되는 14기 G-CEO 신입생 모집에 대해 전했다. 최신 커리큘럼 도입과 기업 방문 등 현장수업 강화, 동문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 동문자녀 할인 등 내실화를 통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초 모집공고를 내고 개강은 2022년 6월로 예정하고 있다.  
 
총원우회는 오는 12월 2일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원우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열 수석부회장은 “귀빈석 없이 13기부터 역순으로 좌석을 배치하는 등 다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장학금 문호를 넓혀 동문 자녀에 한했던 것에서 동문이 추천하는 지역사회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글·사진=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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