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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제35대 시카고 한인회장 당선

3일 부회장단과 함께 당선증 수령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김영모?박건일 예비부회장, 캐런 황?허재은 부회장, 최은주 회장, 최창규 선관위원장, 이상기 선관위원.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김영모?박건일 예비부회장, 캐런 황?허재은 부회장, 최은주 회장, 최창규 선관위원장, 이상기 선관위원.

제35대 시카고 한인회장으로 최은주(62) 단독 입후보자의 당선이 확정됐다.  
 
최은주 후보는 3일 오전 11시 링컨길 소재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제35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창규)로부터 당선증을 수령했다.
 
최은주 신임 한인회장은 “우연히 1962년 오늘이 7명으로 시카고 한인회가 시작된 날이다. 침체된 한인사회의 화합을 유도하고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는, 소통하는 한인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당선증을 교부함으로써, 4차례의 선거공고를 진행하며 난항을 겪던 제35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는 무투표 당선으로 마침내 종료됐다.
 
최창규 선관위원장은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지만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한인회 재건을 위해 도움을 주시고, 회장 당선인이 나와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비상 체제의 시카고 한인회를  이끌었던 박해달 임시한인회장은 “젊고 유능한 1.5세 중심의 부회장단과 함께 시작하는 최은주 신임회장이 한인회 위상을 다시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주 회장은 곧바로 한인회 업무 인수인계에 들어 갈 예정이며, 오는 12월 11일께 취임식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우성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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