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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파는 사람들’ 가을바자회

6일 오후 1~5시, 카페 뉴욕의 아침
자살예방·이민권익운동 기금 마련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지부가 민권센터와 함께 오는 6일 ‘가을 희망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자살예방 캠페인과 이민자 권익운동 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가을 희망 바자회는 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플러싱의 카페 뉴욕의 아침(158-14 Northern Blvd.)에서 열린다. 겨울 스웨터와 액세서리, 다양한 먹거리를 바자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바자회 판매 물품을 마련한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서류미비자 합법화 등 이민법 개혁 운동을 펼치는 민권센터에 힘을 보태는 뜻으로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은 민권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바자회에 참여해 판매에 나선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1997년부터 한국에서 자살예방 콘서트와 마음 치유 활동을 펼쳐 왔다. 2015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됐으며,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0년 뉴욕지부를 개설하고 뉴욕 오디션 경연대회인 ‘보스뉴욕’을 비롯해 자살예방 창작물 공모전, 명상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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