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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선거’ 투표합시다

한인 최초 뉴욕시·뉴저지주하원 의원 배출 기대
뉴저지주지사·뉴욕시장 선거에도 관심 모아져
한인 단체들 핫라인 가동해 유권자 투표 지원

 오늘(2일)은 뉴욕시 최초의 한인 시의원,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주하원의원 배출이 기대되고 있는 2021년 본선거 투표날이다.
 
올해 뉴욕시에서는 뉴욕시장·공익옹호관과 보로장·시의원 등을 선출하며 뉴저지주에서는 주지사를 비롯해 주의원과 카운티셰리프·클럭, 시의원·타운 교육위원 등을 선출한다.
 
특히, 오클랜드가든·베이사이드힐스 등을 포함하는 뉴욕시의회 23선거구와 롱아일랜드시티·서니사이드·아스토리아 등을 포함하는 26선거구에서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인 린다 이(민주) 후보와 줄리 원(민주) 후보가 나란히 뉴욕시 최초 한인 시의원에 도전한다.  
 
뉴저지주에서는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 등 대표적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37선거구에서 사상 최초 한인 주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엘렌 박(민주) 후보가 출마한다.
 


뉴욕시장 선거에는 에릭 아담스(민주) 브루클린보로장이 공화당 커티스 슬리와 후보와 붙는다. 당선이 유력한 아담스 후보는 시장실에 입성하면 작고한 데이비드 딘킨스 전 시장에 이어 두 번째 흑인 뉴욕시장이 된다.
 
뉴저지주지사 선거에는 연임을 노리는 필 머피 주지사가 공화당 소속 잭 치아타렐리 후보와 경쟁한다.
 
뉴욕주·뉴욕시 유권자들은 지정된 투표소를 각각 웹사이트(voterlookup.elections.ny.gov)(findmypollsite.vote.ny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뉴저지주 유권자도 주정부 웹사이트(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 운영시간은 뉴욕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저지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를 돕기 위해 한인 단체들도 핫라인을 가동한다. 투표문의는 시민참여센터(KACE·718-961-4117)·민권센터(718-460-5600)·KCS(718-939-6137) 등으로 하면 된다.
 
NY·NJ 헌법 개정안 주민투표도 진행
 
한편, 뉴욕주는 이번 투표에 주 헌법 개정안 5가지를 주민투표에 붙인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선거구 재조정 과정 개혁 ▶ 청정한 공기·물과 건강한 환경을 누릴 권리장전 추가 ▶최소 10일 전 유권자 등록 규정 철폐 ▶우편투표 신청 시 이유 제시를 요구하는 규정 철폐 ▶로컬 민사법원 소송액 상한선을 현행 2만5000달러에서 5만 달러로 올리는 방안 등에 대한 찬반투표를 하게 된다.
 
뉴저지주는 주민투표로 ▶주내 대학 스포츠 경기에 배팅 허용 여부가 달린 헌법 수정안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고 ▶빙고·복권 등을 판매·운영하는 비영리조직이 수익금을 본 조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현행은 재향군인·시니어 등 지원 공익 용도로만 사용 가능) 여부를 묻는다.
 
한편,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조기투표에는 뉴욕시 16만9879명, 뉴저지주 20만7863명이 선거날에 앞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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