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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취항 준비 에어프레미아 신임 대표 내정

LA지역 한인들도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신임 대표이사로 유명섭 전 제주항공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명섭 신임 대표

유명섭 신임 대표

 
유 대표는 1990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독일·동유럽지점장과 영업기획팀장을 역임했고, 이후 제주항공으로 옮겨 영업본부장과 커머셜 본부장 등을 지냈다.  
 
유 대표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늘 10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의 서비스와 저비용항공사(LCC)의 가격 경쟁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에 LA 등 미주와 유럽 노선 취항도 검토하고 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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