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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의 든든한 지원에 괄목성장”…퍼스트IC뱅크 LA점 1주년

[미니 인터뷰]
패티 김 지점장
예금고 6500만불 결실

“1년 동안 LA한인들의 든든한 지원과 관심에 지점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1년 전인 2020년 11월 4일 조지아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 퍼스트IC뱅크(행장 김동욱)가 첫 LA지점을 오픈했다.
 
30년 은행 경력의 베테랑 패티 김(사진) 지점장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지점을 꾸려나갔다. 그는 힘들 때 고객과 함께 하겠다며 섬기는 리더십으로 지점을 이끈 지 1년 만에 예금고 6500만 달러, 대출고는 1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본사가 타주에 있는 데다 신규 대출 창출이 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팬데믹 시기였던 점을 고려하면 큰 성과라는 게 김 지점장의 설명이다.
 


그는 “고객 한 명, 한 명을 친구처럼, 가족처럼, 그리고 사업의 동반자로 다가가 친절하게 편안하며 불편함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한 게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도 고객의 요구에 정성과 아울러 심혈을 기울여 응대하면서 고객과의 탄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구축했을 정도”라며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퍼스트IC뱅크의 LA지점에는 김 지점장을 포함해 LA출신 총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4명은 은행 경력이 20년 이상이다.
 
은행 측에 따르면, LA지점은 5000스퀘어피트의 넓은 면적에 실내 주차장과 길거리 주차 공간도 넉넉해 고객 접근성이 용이하다.
 
김 지점장은 “앞으로도 계속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심성의껏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신규 고객 확보와 은행 영업에 더 충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0년 1월 애틀랜타 지역 첫 한인은행으로 문을 연 퍼스트IC뱅크는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올 3분기 기준으로 자산 규모가 9억 달러를 넘어섰다.
 
예금 및 대출, 현금관리, 국제업무 등 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LA지점을 포함해 총 10개 지점과 대출사무소(LPO) 2개 등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문의: (323)922-3120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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