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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3분기 788만불 순이익

전년 대비 170% 급증
주당 7.5센트 현금 배당

CBB가 3분기 순이익 규모가 급증하는 호실적을 보였다.  
 
은행의 지주사 CBB뱅콥은 29일 올 이 기간 788만 달러(주당 75센트)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의 630만 달러보다 25%, 작년 3분기의 290만 달러보다는 172%나 급증한 것이다.
 
총자산 규모는 하와이 오하나퍼시픽뱅크 인수 완료로 19억910만 달러를 기록 19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36%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출과 예금 모두 직전 분기와 지난해 3분기 보다 각각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출은 12억5600만 달러로 2분기에 비해 11% 지난해 3분기의 10억1200만 달러와 비교하면 24%가 증가했다.  
 
16억6600만 달러의 예금고 역시 직전 분기보다 21% 작년보다는 51% 급증했다.
 
은행의 경영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로 각각 0.03%포인트 0.88%포인트 높아진 1.73%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 2분기보다 소폭 내려앉은 3.62%로 나타났다.
 
이사회는 28일 주당 7.5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전분기의 주당 6.1센트보다 23% 인상됐다.  
 
지급 대상은 11월 12일자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11월 26일이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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