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김 재미한인부동산협회 부회장, LIBOR 디렉터 당선
한인 최초 주류 단체 요직 올라
한인 에이전트 위상 제고 계기
28일 재미부동산협회 측은 김 부회장이 라이보(Long Island Board of Realtor·LIBOR) 디렉터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40명 출마자 중 16명을 선출했는데, 크리스티나 김 부회장은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득표수 기준 2위로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가 라이보 디렉터로 당선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주류 부동산 시장에서 한인 에이전트들의 목소리를 내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인 에이전트의 위상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보는 뉴욕시 퀸즈와 나소·서폭카운티 전역의 2만8000여명 부동산 에이전트를 회원으로 하는 최대 규모의 지역 부동산업계 단체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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