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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카고 불스, 25년만에 개막 4연승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처음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최근 보기 힘들었던 순위에 올라 있다. 불스는 지난 27일 기준 NBA 동부 컨퍼런스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불스 개막 4연승

불스 개막 4연승

 
불스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활약하던 1996년 이후 처음 4승 무패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비교적 약체와 맞붙었던 시즌 첫 3경기를 순조롭게 승리한 불스는 25일 열린 토론토 랩터스전서 111-108로 신승했다. 오프시즌 중 영입된 드마 드로잔이 4쿼터서 1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불스는 기존 멤버 잭 래빈과 니콜라 부세비치가 각각 경기당 평균 25.5득점과 14.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고 있고, 오프시즌 영입한 드로잔, 론조 볼, 알렉스 카루소 등이 각각 경기당 평균 22.5득점, 14.3득점, 8.0득점을 기록하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스 빌리 도노번 감독은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팀 전체가 수비에 가담하고 수비력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 컨퍼런스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 중인 불스에 대해 드로잔은 "무패행진이 기분은 좋지만, 무패에 집착하기보다 매 경기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스는 28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시즌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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