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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문화재단 입양인·가족 행사 개최

한국 문화 예술 소개 ‘해피 디스커버리 코리아’
갤러리 투어·한국 현대미술 강좌·전통 음악 연주

 동화문화재단이 23일 개최한 ‘해피 디스커버리 코리아’ 행사에서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인 가민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 동화문화재단]

동화문화재단이 23일 개최한 ‘해피 디스커버리 코리아’ 행사에서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인 가민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 동화문화재단]

 동화문화재단의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해피 디스커버리 코리아’가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실비아 월드 포김 미술관(417 Lafayette St.)에서 지난 23일 열렸다.
 
팬데믹 시대 비대면 상황을 감안해 대면과 줌 라이브 스트림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입양인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변경희 교수가 진행한 실비아 월드 포김 미술관의 최근 전시 ‘Diffusion/Cohesion’ 투어 ▶한국 현대미술 강좌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인 가민의 한국 전통 음악 연주로 이어졌다.
 
팬데믹 시대의 사회적·심리적인 영향을 테마로 한 ‘Diffusion/Cohesion’ 전시는 한국 작가 4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단체 전시로 유화와 아크릴 작품, 유리·나무 조각품, 또 디지털 아트 설치 작품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로 구성됐다.  
 


변 교수는 각 작품의 특징과 작가의 의도를 관객들에게 자세히 설명했고, 전시 투어 후 한국 현대미술 역사 강좌가 이어졌다. 180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한국에 서양 미술의 영향 및 박서보·이응노·백남준 등 한국 미술의 개척자인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역할과 한국미술의 깊은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인 가민의 피리·생황 단소 연주를 통해 한국 전통 악기와 음악의 독특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해피 디스커버리 코리아’ 행사는 동화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아동권리보장원(NCRC)이 후원, 실비아 월드 포김 미술관이 협력해 성사됐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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