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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D 잡 오프닝 크게 줄어

워싱턴지역 구인건수(job openings)가 최근 큰 폭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의 8월 보고서에 의하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21개주와 워싱턴D.C.의 구인 건수가 7월보다 줄었다.
 
메릴랜드의 8월 구인건수는 21만명으로 7월의 22만7천명에 비해 1만7천명 줄었다.  
버지니아는 32만명에서 28만9천명으로 3만1천개나 감소했다.  
고용건수는 메릴랜드가 11만9천명에서 10만1천명으로 감소했다.  
 
버지니아의 직장 퇴사 건수는 7월 9만8천명에서 8월 11만2천명으로 증가했다.  


일자리 100개당 구직자 수는 하와이가 134명으로 전국 최대였고 캘리포니아가 13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버지니아는 106명, 메릴랜드는 104명이었다.  
 
전국 평균은 100개의 일자리에 80명의 구직자가 경쟁해 구인란을 보여준다.  

네브래스카는 일자리 100개당 구직자 34명에 실업률 2.2%를 기록했고, 유타와 버몬트는 각각 36명, 42명을 기록했다.  
퇴사율이 낮은 주는 이밖에 매사추세츠 2.5%, 워싱턴 2.4%, 뉴욕 2.2%, 코네티컷 2.2%, 펜실베이니아 2.1% 등이었다.  
 
반면 근로자 퇴사율이 높은 지역은 켄터키 4.5%, 조지아 4.2%, 아이다호 4.1%, 아이오와 3.6%, 인디애나 3.6%, 일리노이 3.5%. 네바다 3.5% 등이었다.  
구인·구직 온라인 플랫폼인 ‘인디드’의 닉 벙커 이코노미스트는 “대도시가 많은 주의 퇴사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다만 일리노이, 네바다 등 고용시장의 경쟁이 심하지만, 퇴사율도 높게 나온 일부 지역의 결과는 의외였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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