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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의 교육수준을 높이겠습니다”

교육위원 선거 출마 민은영·찰리 신·정수진 후보
시설 개선·효율적인 재정·공정 인사 등 공약 제시

찰리 신·민은영·정수진 후보(왼쪽부터)는 주민과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 선거후원회]

찰리 신·민은영·정수진 후보(왼쪽부터)는 주민과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 선거후원회]

 오는 11월 2일 열리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교육위원 선거에 한인후보인 민은영(현직 교육위원)·찰리 신·정수진(이상 초선 도전)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민 후보 등 3명은 “학부모들의 여망을 모아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인사·재정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학군의 교육환경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선거공약을 제시했다.  
 
민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선 것은 수준 높은 교과과정을 도입해 팰팍 학군의 등급을 높여 으뜸으로 만들고자 하는 소명 때문”이라며 “지난 임기 때는 컴퓨터 사이언스 코딩 프로그램을 채택했지만 다음 임기 때는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도입해 우수한 학생들이 전학을 가지 않고 팰팍에서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팰팍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학교는 예전보다 나아지지 않고 젊은 세대들이 다른 동네로 나가는 상황이 안타까워 교육위원 출마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시설 개선·과밀학급 해소·우수한 교사진 확보 등 시스템을 바꾸는 노력을 해나가고 싶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정 후보는 “개인 사업의 이권이 낀 시의회나 교육위원회가 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재정 및 교육계의 전문가들이 교육위원회에 들어가고, 학교와 타운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 학부모들이 알고 참여할 수 있는 브리지 프로그램이 필요하기에 나는 그 브리지-코디네이터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 후보 등은 현재 팰팍 학군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민 후보는 “자녀들을 초등학교까지 다니게 하다가 고교 때는 다른 타운으로 이사를 가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팰팍의 교육이 처한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고, 특히 자녀가 없는 유권자라 할지라도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를 해서 많은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신 후보는 “팰팍 학군의 학생수는 예산증가율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으로 매년 늘고 있어 학생 1인당 교육비가 다른 타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고, 학생수 대비 교사의 비율 또한 최저인 상황”이라며, 현재 주민들이 내고 있는 세금을 더 이상 인상하지 않고 교육을 살리고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 후보는 ”교사와 스태프를 등용할 때 교육 전문인으로서의 자격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공정한 임용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어떤 교육위원이 필요한지 유권자들께서 후보들 성향을 직접 잘 파악해서 투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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