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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시험 준비반 강좌

세무사협회장 장홍범 교수
11월 1일부터 화상 강의
“학력 등 무관 응시 가능”

 미주 한인세무사협회장 장홍범(사진) 교수가 내달 1일부터 미국 세무사 시험(Special Enrolled Agent Exam) 준비반 화상 강좌를 시작한다.
 
장 교수는 줌을 통해 진행될 강좌에서 연방 개인 소득세와 법인 소득세, 상속세 및 증여세, 개인 또는 회사 연금 등 세법 전반에 걸쳐 강의한다.
 
장 교수는 “그 동안 미국에 살고 사업을 하면서 궁금했던 세금 문제에 관한 궁금증을 확실히 해소할 수 있다. 미국 세무사(EA) 자격 취득은 세무 회계 및 재정 관련 분야 전문직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된다. 이번 강좌는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세무사 자격증은 연방 국세청이 발급하는 최고 권위의 자격증”이라며 “세법 문제 등 국세청을 상대해야 하는 업무에서 공인회계사(CPA), 변호사와 동등한 자격과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증”이라고 설명했다.
 


CPA나 변호사 자격증은 각 주 정부에서 발급하지만 세무사 자격증은 연방 정부가 발급한다.
 
지난 34년 동안 한인들의 세무사 시험 준비를 지도한 장 교수는 한인 세무사들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장 교수는 “전국에서 개업 중인 한인 세무사의 70% 이상이 내 제자”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30여 년 강의 경험으로 사전 세무 지식이 없는 이들도 약 3개월 강의를 듣고 나면 세무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무사 시험 문제는 모두 문제은행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영어 독해력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 취득할 수 있다. 장 교수는 “국적, 체류 신분, 학력, 전공에 상관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무회계 사무실 창업을 원하는 이는 세무사들의 열린 모임인 G 콘퍼런스(gtaxconsulting.com)와 미주한인세무사협회(nakaea.com)를 통해 창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웹사이트(eatax.net)의 커뮤니티란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714-393-2238)나 카톡(ID:eatax)으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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