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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건립위원회에 직접 그린 그림 전달했어요"

애틀랜타호남향우회 양해솔 수석부회장
아크릴화 '애틀랜타 소녀상' 전해

양해솔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이 자신이 그린 그림 '애틀랜타 소녀상'을 김백규(왼쪽) 평화의소녀상건립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양해솔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이 자신이 그린 그림 '애틀랜타 소녀상'을 김백규(왼쪽) 평화의소녀상건립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호남향우회 관계자들이 저녁 식사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호남향우회 관계자들이 저녁 식사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애틀랜타호남향우회 양해솔 수석부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둘루스에서 김백규 애틀랜타평화의소녀상건립위원장에게 자신이 직접 그린 아크릴화 '애틀랜타 소녀상'(16*20, 아크릴화)을 전달했다.  
 
2년 전 은퇴 후 조지아칼리지 서양학과에 재학 중인 양 수석부회장은 "학교에 입학했던 당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해 김백규 회장님을 비롯한 한인들이 열심히 발로 뛰는 모습을 보고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래서 학교에 다니면서 소녀상 그림을 그려서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소녀상의 의의에 대해 알렸는데, 이번에 열심히 그려서 (건립위에) 선물로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림을 받은 김백규 위원장은 "소녀상을 위한 박물관을 추후 만들게 되면 거기에 걸어놓겠다"면서 "시간도 오래 걸렸을 텐데 이렇게 귀한 그림을 그려 학생들에게 소녀상 이야기를 전해준 그 마음과 시간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호남향우회 원로 및 전직 회장단이 참석해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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