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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 덕워스 연방상원 상대 후보 애덤 킨징어 공화당 16지구 하원 거론

내년으로 다가온 일리노이 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누가 출마할 지 주목된다.
킨징어(왼쪽), 덕워스

킨징어(왼쪽), 덕워스

 
현재 일리노이 연방 상원은 민주당 소속의 딕 더빈 의원과 태미 덕워스 의원이다. 이 중 덕워스 의원이 내년 6년 첫번째 임기를 마치고 재선에 도전한다.  
 
덕워스 의원은 재선을 준비하면서 현재까지 580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은 누가 현역인 덕워스 의원의 상대가 되느냐는 것이다.  
 


일단 민주당 쪽에서는 당장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없지만 대니 데이비스 7지구 연방 하원의원이 거론된다.  
 
공화당에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애덤 킨징어 현 16지구 일리노이 연방 하원의원이 주목 받고 있다.  
 
킨징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립하면서 일리노이 전역에 강한 이미지를 심었고 무엇보다 지역구 축소 상황에서 출마 가능성이 높다.  
 
일리노이 연방 하원 의석이 내년부터 18석에서 17석으로 줄어드는데 이를 감안하면 현직 연방 하원이 연방 상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고 그 주인공이 킨징어 의원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민주당이 주도한 새 선거구 획정안에서 킨징어 의원의 지역구인 16지구는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 마리 뉴먼(3지구)의 지역구와 합쳐지게 그려졌다.  
 
이를 감안한 듯 킨징어 의원은 "검토를 해봐야겠지만, 민주당의 새 선거구 획정안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경우 나나 다른 의원 등은 주지사 또는 연방상원의원 등 다른 포지션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해 연방 상원 출마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킨징어 의원은 현재 330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모금했는데 전형적인 큰 이벤트를 통한 모금이 아니라 온라인과 우편을 통한 모금이 많아 후원자 확보에 성공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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