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드림재단' 40개 단체·기관에 후원금
총 20만불·장학금 12만불도
재단 측은 지난 19일 40여 개 비영리단체와 기관교회 등에 총 20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상에는 한인 단체 외에 정부기관과 타 커뮤니티 단체들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후원금을 받은 곳은 LA한인회와 LA한인상공회의소 LA경찰국 LA소방국재단 Kheir Clinic (건강정보센터) PALS (LAPD Devonshire) KYCC 남가주 밀알선교단 샬롬 장애인선교회 KASEC (한미특수교육센터)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 파바월드 퍼시픽아시안 패밀리센터 푸른 초장의 집 비전시각장애인센터 KCBC 아메리카 한미연합회(KAC) 한인가정상담소(KFAM) 엔젤스 드림파운데이션-기빙트리 KAWA 한미여성회 화랑청소년재단 등이다.
또 재단 측은 대학.대학원생 100명을 선발 총 12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 드림재단'은 한인 여성의류 업체 '에지마인(대표 강창근)'이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설립한 자선재단으로 매년 비영리 단체들에 재정적 지원과 함께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강창근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마음이 있으면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강 드림재단은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에지마인 본사 강당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존 리 LA시 시의원 제임스 안 LA한인회 회장 강일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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