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 영화제 오늘 개막
28일까지 5개 극장서 진행
55개국 300여 작품 선보여
한국 ‘아이들은…' 27일 상영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뉴포트비치 영화제는 28일까지 코로나델마의 더 랏, 뉴포트 시어터, 코스타메사의 에드워즈 빅 뉴포트, 스타라이트 트라이앵글 시네마, 샌타애나의 리전시 사우스 코스트 빌리지 등 5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2년 만에 극장에서 진행되는 영화제에선 55개 국가에서 출품된 300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Kids Are Fine, 2021)’는 27일 오후 7시45분 스타라이트 트라이앵글 시네마 3관에서 상영된다.
이지원 감독이 연출하고 윤경호, 이상희, 이경훈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아픈 엄마를 만나기 위해 어른들 몰래 여행을 떠나는 9살 ‘다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티켓 가격은 성인 15달러, 시니어와 학생, 군인, 소방관 10달러다. 개막일과 폐막일 상영될 ‘스폿라이트’ 작품은 95달러를 내야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영화제 패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newportbeachfilmfest.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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