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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늘 벼랑끝 승부…브레이브스와 3차전 홈경기

끝내기 안타로 연거푸 패한 다저스. 지난해처럼 또 벼랑 끝 승부다.  
 
LA 다저스가 오늘(19일) 오후 2시8분(서부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에서 설욕에 나선다. 원정경기에서 1, 2차전을 모두 패한 다저스는 홈팬들 앞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하는 처지다.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역사상 시리즈 3연패 뒤 4연승은 2004년 ALCS에서 레드삭스가 양키스를 상대로 딱 한 번 나왔다.    
 
다저스는 애틀랜타와 최근 홈 11경기에서 10승의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저스타디움에서는 투수와 타자들이 모두 펄펄 날았다. 3차전은 투수전이 될 전망이다.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워커 뷸러(16승4패 평균자책점 2.47)를 예고했다. 애틀랜타 선발은 찰리 모튼(14승6패 평균자책점 3.86)이다.  
 


CBS 스포츠는 다저스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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