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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0년대 기억 예술로 재구성

LA 기반 아티스트 5인 그룹전
콜라주·팝아트·디지털 작품 전시

전시회 '종말론적 반추' 포스터

전시회 '종말론적 반추' 포스터

갤러리 파도가 오티스 디자인스쿨과 패서디나 시티 칼리지 교수인 올리루 아이미와 협력한 기획전 ‘종말론적 반추(Eschatological Rumination)’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리루 아이미가 큐레이팅한 이번 전시회는 시간의 변화하는 순간을 탐구하는 LA 기반 5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불멸의 과거 기억을 모티브로 삼아 현재 예술로 재구성했다.  
 
참여 작가는 아네타 카폰, 조슈아 해쉠자데, 쟌 버니, 크리스 와우리노프스키, 미키텅으로 손으로 자른 콜라주, 재구성된 이미지, LA시 60.70년대 엽서, 담배 조각 등을 통해 종말론적 긴장감을 전달한다.  
 
오티스 교수를 역임한 아네타 카폰은 오래된 잡지를 사용한 건축학적 콜라주 시리즈를 선보인다. 조슈아 해쉡자데는 60~70년대 실제 사용한 손글씨가 있는 엽서를 수집해 팝 아트적 조형 예술로 재탄생시켰고, 쟌 버니는 과거 사진에 기록된 사람의 모습에 변형을 가해, 불멸한 순간의 기억을 현대적 예술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했다.  
 


옥시덴탈 칼리지 교수인 크리스 와우리노프스키는 솜사탕이라는 추억의 오브제를 사용해 비물질 공연 예술을 가미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미키텅은 70~80년대 문화의 편린으로 사용한, 담배라는 모티브로 조각 설치와 대형 디지털 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3일까지 열린다.  
 
▶주소: 5026 Melrose Ave. LA
 
▶문의: (310)922-910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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