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능력 있는 1.5세 중심 부회장단 함께”
제35대 한인회장 출마 앞둔 최은주 예비후보
지난 14일 시카고 한인회관에서는 제35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 서류 교부가 있었다.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교부를 통해 최은주 예비후보가 서류를 받았다.
다른 예비후보가 서류를 받아갈 수 있다는 예상도 있었지만 결국 최 예비후보만 수령했다.
최 예비후보는 허재은, 죠수아 김 부회장 예비후보와 함께 왔으며 35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이상기 위원으로부터 서류 작성과 제출에 대한 주의사항을 들었다. 한인회관에 있었던 박해달 한인회 임시회장도 예비후보들에게 전직한인회장 모임에서 결정된 사안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하기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허•김 부회장과 함께 캐런 황, 박건일, 김상환 부회장 예비후보와 함께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젊고 능력 있는 1.5세 위주로 부회장단을 꾸렸다. 지난번 후보 등록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차기 출마자에 대한 전직한인회장단의 결정이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결정사항이 확실해진 만큼 부회장단과 충분한 상의를 했고 출마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등록을 위한 추천인 명부 등의 서류는 이미 준비가 다 끝났기 때문에 최종 검토를 거친 뒤 등록일에 맞춰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선거 공고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은 28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이다.
Nathan Park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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