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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안전, 치안과 교육발전에 헌신하겠다”

팰팍 시의원 선거 출마한 이종철·폴 김 후보
당선되면 “타운 현안 문제 해결에 최선” 각오

 
오는 11월 2일 본선거에서 팰팍 시의원 6선에 도전하는 이종철 시의원(오른쪽)과 재선에 나서는 폴 김 시의원은 당선되면 지난 임기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안전, 범죄예방, 교육 분야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11월 2일 본선거에서 팰팍 시의원 6선에 도전하는 이종철 시의원(오른쪽)과 재선에 나서는 폴 김 시의원은 당선되면 지난 임기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안전, 범죄예방, 교육 분야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임기 동안 해왔던 것처럼 주민들의 각종 사고로부터의 안전, 범죄예방, 그리고 학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오는 11월 2일 열리는 본선거에서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소속 이종철 후보와 폴 김 후보는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 현역 시의원인 두 후보는 지난 봄 민주당 공천을 받고 예비선거를 통과했는데, 부시장을 겸임하면서 현재 5선인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6선, 초선 임기 중인 김 후보는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이 후보는 “늘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타운정부와 한인사회와의 교량역할을 하려고 노력했고, 앞으로도 똑같이 한인 주민들이 급박한 민원이나 타운정부에 시정을 요청하는 내용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해결할 것”이라며 “한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타운정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지난 5선 임기 동안 이뤘던 ▶타운 도서관 앞에 세계 최초의 위안부 기림비 설립 ▶공립학교 급식에 한식 메뉴 제공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 ▶한인경관 최고위직과 한인경관 30% 임용 ▶공무원 증원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이민을 일찍 오신 어르신들의 피땀으로 만든 기반이 있었기에 우리가 시의원도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임기 동안 이룬 ▶소방관 24시간 비상대기팀 대기실 마련 ▶청소국 예산 절감(물소금 사용/새로운 사업자계약) ▶코로나19 무료 검사 프로그램 유치 ▶태양열 가로등 설치 추진 통과 ▶주민 대상 방역물품 무료 공급 등의 실적에 만족하지않고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최근 타운정부와 일부 주민들 사이의 갈등을 보면서 정말 안타깝지만 실제 바깥에서 보면 타운정부 내부를 자세히 알 수 없기에 시의원으로 한인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해서 타운정부와 주민들 사이를 좁히고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하고 싶다”며 “데모나 갈등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교육을 발전시켜 주민들이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한인 주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김 의원은 “타운정부나 시의회, 학군 등이 안정되고 발전하려면 리더십 있는 후보를 뽑는 게 중요하다”며 5년 또는 10년 계획으로 팰팍에도 곳곳에 좋은 건물이 들어서게 해 포트리처럼 깨끗한 건물과 안전한 상가, 쓰레기 없는 도로, 교육 수준이 높은 타운으로 만드는 게 꿈이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미국 대학생올림픽(유니버시아드) 태권도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무도인으로 현재 팰팍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고, 김 후보는 테너플라이고교와 NYU대학원(생명공학 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사업을 하면서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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