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물가 상승 따라 부동산 가격 상승
집값 상승이 임대료 상승 견인
MZ세대의 신조어인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에는 오르는 주택가격을 바라보는 20, 30대의 허탈감과 자조적인 인식이 담겨 있다.
20대에게 부동산은 참 어려운 분야다. 일반적인 20대라면 당장 집을 사야 하는 이유가 적기 때문이다.
물론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부동산 투자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부동산은 우리 삶에 너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다른 금융상품이나 재테크 수단에 비해 안정적이면서 높은 기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많은 분이 부동산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행동하는 자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그 기회가 성공으로 우리를 향하게 하며, 그 과정에서 기쁨을 나누어 준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 중에도 부동산 투자를 시도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부자가 되려면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자가 될 수는 없다.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서 떨어질까 봐 걱정한다면 부동산 가격이 바닥이었을 때는 왜 투자를 못 했을까. 만나 본 부자 중에서 부동산에 오래 투자해서 돈 벌었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다.
성공한 부자들은 부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시하지만 가지고 있는 부를 지키는 방법을 더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에 수익률이 낮은 지역은 과감히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씩 투자 대상 지역을 비교해 가면서 어떤 지역이 가장 수익률이 높고, 투자 대상 지역으로 적합한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지역을 좁혀 집중과 선택을 통해 성공 확률을 높인다. 임대료 상승을 견인한 건 집값 상승이다. 월세보다 먼저 매매가가 뛰었다는 의미다. 집값은 지금도 뛰고 있다. 매매시장이 진정돼야 임대시장도 안정을 찾는데, 단기간 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전미 아파트협회(NAA) 로버트 피네거 회장은 “내년 여름에서 겨울까지 임대료가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퇴를 앞둔 세대라면 월세와 같이 고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현금 유통이 가능한 부동산을 소유하라고 조언한다.
투자의 안전성과 수익률, 관리의 용이성, 환금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비교적 좋은 방안은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주거용 부동산, 즉 주택은 비워둘 일이 별로 없다. 세입자가 들어와 1, 2년 살다 나가도 한두 달이면 다음 세입자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돈이 필요해 팔고자 하면 비교적 쉽게 그 뜻을 이룰 수 있다.
이렇듯 부동산 소유가 가장 안전한 이유는 그 가치가 제로가 될 수 없고, 물가 상승률에 따라서 부동산 가격도 토지의 가격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문의: (949)87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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