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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언저리 사람들

한자리 깔고 앉은 사람보다 그 밑에 서성거리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인다. 정치를 비롯해 기업, 예술, 신앙, 학술, 언론 등에서 사회를 간섭하며 세상을 어지럽히는 그 언저리 사람들이 더 밉게 보인다.

내가 태어난 곳을 모국이요 조국이라 부른다. 조국이 잘 살아 뿌듯하다. 반세기를 뜨겁게 살아온 국민이 이룩해 놓은 조국이다. 기술과 경제발전으로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놓은 국민에 경의를 보낸다. 건설, 전자, 조선, 의술, 자동차 산업 등 어느 것에도 뒤지는 일이 없다. 2세, 3세에게 조국을 말해주며 우리는 얼마든지 당당할 수 있어 행복하다.

좋은 일엔 나쁜 일도 낀다고 했나. 정치판에 조국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언저리 사람들이 많다. 참으로 속상한 일이다.


남철·L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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