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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폐수처리 부문 협업…투모로우 워터·풀무원

하수처리비 절반으로 줄여

투모로우 워터의 김동우(왼쪽) 대표와 풀무원 USA의 조길수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투모로우 워터 제공]

투모로우 워터의 김동우(왼쪽) 대표와 풀무원 USA의 조길수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투모로우 워터 제공]

환경 규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에서 한국 기업 두 곳이 폐수처리 분야에서 협력기로 해 화제다.

수처리 전문기업인 부강테크의 미국 법인 ‘투모로우 워터(Tomorrow Water)’는 OC에 들어설 풀무원 공장과 관련한 폐수처리장 인허가 및 건설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풀러턴에 건설될 풀무원 공장에 필요한 폐수처리 능력은 하루 1000톤, 약 26만 갤런 규모로 투모로우 워터는 이미 설계에 들어가 12~14개월 이내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모로우 워터 측은 “풀무원은 생산 확대로 폐수 발생도 늘어나 수백만 달러를 추가로 납부할 상황이었다”며 “폐수처리장 건설로 하수처리비는 절반으로 낮추고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누리게 됐다”고 전했다.



2008년 설립된 투모로우 워터는 한국 지상사는 물론, 한인 업체들을 위해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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