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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패한 도시에 우버 '1시간 무료 승차'

LA 혹은 보스턴서 프로모션
최대 요금 50달러까지 공짜

오는 3일 열리는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수퍼보울에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가 '언해피 아워(unhappy hou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A 램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격돌하는 이날 패하는 팀의 도시에서 우버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경기 당일 LA와 보스턴의 우버 리워즈 프로그램 가입자들에게 언해피 아워 프로모션 코드가 발송되고 경기가 끝난 뒤 1시간 동안 패한 도시에서는 최대 50달러까지 무료로 우버를 이용할 수 있다. 가능한 서비스는 우버X, 우버XL, 우버풀로 우버 측은 2013년과 2014년 시즌 각각 수퍼보울에서 승리와 패배의 경험이 있는 시애틀 시호크스의 쿼터백 러셀 윌슨을 모델로 광고까지 방영하고 있다.

제53회 수퍼보울은 오는 3일(일) 오후 3시30분 애틀랜타의 머세이디스 벤츠 스타디엄에서 열린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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