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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 관광지 DC가 뜬다, 아시아 직항 추가 등 호재

해외 방문객 2.5%, 국내외 관광객 3.6% 증가
오는 가을, 캐세이 퍼시픽 '덜레스-홍콩' 직항 추가

워싱턴DC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해외 방문객은 200만 명으로, 지난 2016년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국적 방문객을 포함하면 지난해 2280만 명의 여행자가 DC를 찾아 2016년도에 비해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증가는 DC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DC에서 75억 달러를 지출했다. 방문객 국적을 조사한 결과, 중국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2만 4000명의 중국인이 DC를 찾았고, 증가율은 6.6%였다. DC 여행 관계자들은 위챗(WeChat) 앱이나 소셜미디어를 사용해 중국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DC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아시아 직항편이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캐세이 퍼시픽 항공은 오는 가을 덜레스 국제공항-홍콩 14시간 직항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지역 호텔 객실 사용률은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8.7%로 전년 대비 0.5% 높아지는 데 그쳤다. 관계자 퍼거슨씨는 “호텔 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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