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내로남불', 장인·장모 '연쇄이민' 시민권 취득

가족초청을 통한 '연쇄이민(chain migration)'을 비난하며 가족이민 축소를 주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인·장모가 가족초청 케이스로 9일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날 경찰 경호 속에 맨해튼 연방청사에서 비공식 시민권 선서식을 마친 슬로베니아 출신 장인 빅터 크나브(왼쪽부터)와 장모 아말리아가 변호사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