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 광고 스타이어 1000만 달러 추가 투입
민주당 '큰 손'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운동을 벌이고 있는 톰 스타이어(60)가 탄핵소추를 요구하는 두 번째 TV 광고를 방영하기 시작했다.스타이어는 16일 성명을 통해 "두 번째 탄핵 광고가 이날부터 방영된다"며 앞으로 1000만 달러를 트럼프 탄핵 캠페인에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탄핵 운동에 1000만 달러를 썼다.
스타이어는 이번 2차 TV 광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감세 추진이 대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것으로 교육과 보건 또 일자리 창출을 저해해 중산층에 타격을 주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트럼프 탄핵 청원에 서명해줄 것을 호소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억만장자가 된 후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스타이어는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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