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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충전소 확장 잰걸음…도요타·혼다·셸 손잡고 북가주 7곳 설치키로

일본 차량 제조사인 도요타와 혼다가 정유회사 셸과 손잡고 북가주에 수소충전소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 자동차 회사는 이번주 초 해당 프로젝트의 과정을 공개하고 주정부 에너지위원회로부터 총 16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현재 보급률에서는 0.1%에 불과하지만 차세대 환경 자동차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남가주에는 약 20여 개의 충전소가 마련된 상태다. 특히 이번 7 곳의 충전소는 샌프란시스코 3곳, 버클리 1곳, 새크라멘토 1곳 등 주요 셸 주유소에 위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가주 정부는 환경 및 에너지 보호법에 따라 친환경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충전소 확충에 재정지원을 하게됐다.



도요타는 2009년부터 셸과 함께 수소충전소 확충에 협력을 해온 바 있다. 특히 도요타와 혼다 측은 추후 수소충전소 확충과 관련된 재정적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한 셸 이외에도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정유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까지 셸은 남가주에 2곳의 충전소를 운영중에 있다.

현재 시중에 운행되는 대표적인 수소차는 현대 투산, 혼다 클래리티, 도요타 미라이 등이 있으며 개솔린에 비해 약 2배 비싼 상태다.

한편 전문가들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들에 맞서 수소차의 약진이 더딘 상태라 도요타의 충전소 확장 노력이 다소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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