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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더 가까이서 바라본 수필

김영애 '렌트 인생' 출간
2016 국제 펜 해외작가상 수상

수필가 김영애(사진)씨의 세 번째 수필집 '렌트 인생'(선우미디어)이 출간됐다.

수필집에는 '렌트 인생'을 비롯해 '발톱' '누룽지' '때로는 휴식도' '김치찌개' '리모델링' '긴 머리' '운동화' 등 일상에서 얻은 소소한 경험을 진솔한 언어로 풀어낸 작품 40편이 담겨있다.

책의 제목이 된 '렌트 인생'은 인생을 렌트에 비유한 수필이다. 김 작가는 "렌트를 해 사용하는 집처럼 그냥 잠시 머물다가 가는 게 인생인데 좀 더 베풀면서 넉넉하게 살자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독자들이 꼭 읽어봐 줬으면 하는 수필"이라고 말했다.

수필집 곳곳에는 서민적인 삶을 그림을 통해 표현해 온 최정길 서양화가의 삽화를 삽입해 독자들이 수필에 공감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는 "나의 글쓰기에도 참신한 혁명이 필요했던 것 같다. 안일하게 길든 기존의 사유가 벗겨지며 생긴 따가운 통증을 감내하면서도 틀에 박힌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오늘은 최소한 어제보다는 새로워져야 할 것 같다"고 서문을 통해 집필에 대한 열정을 밝히면서 "또한 세 번째 수필집은 이전의 것에 비해 삶에 더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영애씨는 이화여대 간호대를 졸업했으며 1978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2008년 '수필시대'로 등단했으며 본지 '이 아침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문학 오늘의 작가상과 무원문학상, 불교문학상, 한국 수필 해외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국제 펜 한국 본부 해외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 생각 물결 되어 출렁일 때' '사각지대의 앵무새' 등이 있다.

한편 '렌트 인생' 출판 기념회는 오는 26일(토)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에서 열린다.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참석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323)573-6666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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