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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계획] 롱텀케어 보험

제임스 최 / 아피스 파이낸셜 대표

메디케어는 롱텀케어 보상하지 않아
캐시밸류도 있어 자녀상속에도 유리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의 수명은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로마 시대 귀족들의 평균수명은 25세였으며 20세기 초 미국 백인 남자들의 평균수명은 47세였다. 1960년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58세, 88올림픽 때 평균수명은 68세였다.

하지만 현재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이미 80세를 넘어섰으며 이제는 80세 기준이던 생애 주기를 100세에 맞추고 있다. 여생이라고 생각돼왔던 노년기는 앞으로 개인적, 사회적으로 전 분야에 걸쳐 다시 설계해야 하며 이에 실버세대를 위한 기반도 잘 다져야 한다.

그래서 요즘은 웰빙(Well-being)과 함께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 해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는 60대 이후엔 일상생활의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몇 해 전 미 알츠하이머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질병은 바로 뇌졸중(중풍)과 치매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에선 치매로 고통받는 독거노인이 80여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치매를 앓고 있는 7명 가운데 1명이 혼자 살고 있으며 대도시일수록 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변에 돌보는 사람이 없는 경우 노인환자가 영양실조, 집안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약물과다복용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사실 중풍이나 치매 같은 중증질환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까지 경제적, 심리적, 문화적 파괴를 가져 오기 때문에 온 가족이 고통을 겪는다.

아무리 오래 산들 기억이 없거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가족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롱텀케어보험이다. 메디케어에서는 롱텀케어를 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메디케이드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롱텀케어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롱텀케어는 질병, 사고로 생활의 기본적인 6가지 활동(밥 먹기, 옷 입기, 목욕하기, 화장실 가기, 용변 보기, 침대에서 의자까지 움직이기)중 두 가지 이상을 혼자서 못하게 될 경우 도움을 받아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나는 그렇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건강하게 살 수 있고 그런 치매나 중풍과 같은 질병이나 내 몸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구조사에 따르면 롱텀케어는 65세 이하에서도 40%를 차지하고 65세 이상에서 3명 중 2명은 수혜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면에서도 만만치가 않다. 현재 양로병원이나 요양센터, 혹은 집에서 간병인 캐어를 받으면 시설과 서비스에 따라 월 4000달러에서 8000달러까지의 비용이 든다. 인상폭 역시 매년 4~8%까지 인플레이션을 앞지르고 있는 실정이다. 치매를 앓는 기간이 사망 전까지 평균 8년에서 15년인 것을 감안하면 요양비로만 100만 달러가 훌쩍 넘는다는 계산이다.

그래서 요즘은 부부 모두가 사망 전까지 평생보장을 받는 롱텀케어보험이 출시되어 인기다. 목돈이나 월불입금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은퇴연금계좌(IRA)를 이용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홀라이프보험의 성격을 갖춰 사망보상금과 캐시밸류가 있어 롱텀케어를 쓰지 않을 경우에는 고스란히 자녀에게 상속이 가능하다.

특히 지급금액에 대한 상한기간이 없어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어떤 상품보다도 불입금에 비해 혜택이 많아 고려해 볼만하다.

▶문의: (213)272-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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